역사상 가장 정의로운 케이퍼 무비.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나벨은 나이 든 유대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요세프의 사무실에 그림을 훔치러 갔다가 그림을 보고 그만 넋을 잃어 요세프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러나 되려 요세프는 애나벨에게 자신을 위한 도둑질을 제안하고 애나벨은 자신을 거둬 준 요세프의 유지를 받들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가 강탈해 간 예술 작품을 훔쳐 세상에 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수십 년 후 애타게 찾던 요세프의 소장품이 네오 나치인 투자가 하우젠에게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애나벨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소집한다. 그동안 쭉 함께 일을 해 온 에디 해킹 전문가 루실 열쇠 전문가 나디아 무술 전문가 브루노까지 믿음직한 동료를 소집한 애나벨. 그림을 훔칠 기회는 단 한 번뿐. 하우젠이 자랑하는 최고의 보안을 뚫기 위한 애나벨과 동료들의 정의로운 도둑질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