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테일러는 6년째 샤일로 이글스의 코치를 맡고 있지만 한 번도 시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는 아내 브룩과 자신이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뒤 설상가상으로 몇몇 선수들의 아버지들이 그를 코치에서 해임하려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여러 문제로 황폐해진 그는 자포자기에 빠져 신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던 그랜트는 예상치 못한 방문객에게 메시지를 받게 되고 자신의 풋볼 팀을 위한 목적의식을 찾는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신을 믿으라고 권유한다. 이제 우승을 위해서 이글스 팀은 그들의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