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아내, 자상한 엄마로 살아가는 주부 앨리슨. 육아와 살림에 지쳐 하루하루 전쟁 같은 날들을 보내던 그녀는 어머니 날을 맞아 남편에게 ‘토요일 밤의 외출'을 선언한다. 단짝 친구 이지, 보수적인 목사 사모님 손드라와 함께 할 꿀맛 같은 시간을 꿈꾸며,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외출한 앨리슨. 그러나 단 몇 시간의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원했던 그녀의 계획은 처음부터 삐걱거린다. 간만에 신은 하이힐에 휘청거리고, 식당 예약은 어이없게 어긋나고, 점점 모든 사건이 꼬여만 간다. 한편 친구를 불러 함께 아이들을 돌보던 남편 숀도 환타스틱 한 시간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