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으로 고통받던 케이트와 존 부부는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아들 대니얼과 딸 맥스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로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다.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