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강력반 베테랑 콤비 조와 케이시. 영화 같은 강력범죄를 해결하는 투캅스이자 조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케이시는 요가 교실을 운영하며 배우를 꿈꾸는 투잡스 족이기도 하다. 수사는 물론 의뢰인에게 걸려 오는 전화를 받느라 늘 동분서주하는 와중에서도 쿨한 자세를 잊지 않던 그들에게 공연 중에 살해당한 인기 절정의 랩 그룹 살해사건이 맡겨진다. 연예계가 연루된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도 전에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력반 내부에는 두 사람을 노리는 음모까지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