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 20년 지기 친구는 개뿔, 서로 으르렁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이 웬일로 의기투합했다?
개념 따위는 시원하게 말아 드신 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당해 지갑과 핸드폰까지 몽땅 털린 승주, 건수 하나 잡을까 얼떨결에 끼어들었다가 띠동갑도 넘는 고딩들에게 총까지 뺏긴 정택.
목숨 같은 물건(?)까지 털리고 개망신 제대로 당한 형님들과 달밤에 형님들 똥개 훈련시키는 고딩 4인방의 예측 불허 추격전!
오늘 밤, 이것들을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