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값진 고백들 말하는 순간, 평범한 우리들에게 특별한 일이 생깁니다. 가까워서 더 꺼내기 힘들었던 말 ‘미안해’ 오래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과 종구의 뜨거운 고백. 너를 볼 때마다 숨겨야 했던 말 ‘사랑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의 용기 있는 고백. 한 번도 진실되게 전하지 못한 말 ‘고마워’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의 진실한 고백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데엔 이 세 마디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