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믿는 자, 믿지 못하는 자 그리고 인간을 이용하는 자. 인간의 선한 마음을 믿는 스타 강사 유정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사교성 좋은 사업가 선희를 만난다. 유정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선희와 거리를 두려 하지만 그날 밤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선희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모든 것이 급변한 그 순간 유정은 자신도 모르게 깊은 함정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유정의 친한 동생이자 인간을 쉽게 믿지 않는 강수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예의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