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숲에서 캠핑을 하던 학생들이 무차별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세월이 흘러 대학살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어져가고 어느 날 대학생 무리가 이 숲으로 놀러 오게 된다. 이들은 험악한 인상의 두 남자 터커와 데일을 만나게 되고, 우연히 20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된 후 으스스 한 기분에 빠져들게 된다. 같은 시각 터커와 데일은 밤낚시를 즐기러 호수로 나오게 된다. 낚시를 즐기던 중, 이들을 보고 놀란 여대생이 물에 빠지자 그녀를 건져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 모습을 보게 된 대학생 일행은 연쇄살인마가 나타났다며 오해하고 일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