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에 휩싸인 건물 속에서 인질을 잡고 있는 범인을 발견한 소방관 샘. 그는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을 모두 구하고 쓰러진다. 인질이었던 샤힌은 생명의 은인 샘에게 거액의 돈을 건네고, 범인 아르만은 감옥에 갇힌다. 그 후 5년, 핀란드에서 새 인생을 살던 샘은 이란에 있던 집을 처분하고자 아내 엠마와 함께 귀국한다. 그런데 잠시 떨어진 사이에 엠마가 사라진다. 샘은 경찰서에 가서 아내가 납치되었다고 주장하지만 형사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이에 엠마의 행방을 쫓던 샘에게 미행이 붙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