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차탄의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수박을 들고 찾아오신다. 외할아버지는 차탄네 가족에게 수박을 대접하며 시골에 와서 맛있는 수박도 먹고 시원하게 쉬라고 이야기한다. 차탄네 가족은 이것이 또 농사일을 잔뜩 시키려는 외할아버지의 작전이라는 걸 눈치채지만 차마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다 함께 시골 외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시골에 도착한 차탄은 가족들과 농사일을 도우면서 활발한 성격의 시골 소녀인 삼순이와도 인사를 나누게 된다. 차탄은 삼순이와 함께 시장에 나가 수박을 팔다가 원숭이 마술단의 서커스를 구경하게 된다. 어딘가 수상쩍은 이 원숭이들은 사실 수박에서 에너지를 얻는 외계인들이었다. 차탄이 판 외할아버지의 수박이 특별히 강한 에너지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된 원숭이들은 한밤중에 우주선으로 밭의 수박들을 훔쳐간다. 이를 막으려던 아빠와 삼순이가 그만 우주선에 끌려가고 만다. 이에 차탄은 급히 카봇들과 함께 아빠와 삼순이를 찾아 나서고 원숭이들의 우주선과 한판 승부 를 벌이게 된다. 항복한 원숭이들에게서 딱한 사정을 들은 차탄은 이들에게 농사를 가르쳐주기로 한다. 하지만 사악한 원숭이 장군인 스론은 수박 에너지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