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리 스트로벨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을 수 있다고 믿는 무신론자이고 시카고지역 유력 신문의 기자로서 보도 명예상을 수상하고 진급도 한다. 승진을 자축하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사랑하는 딸의 사고로 위급상황에 처하게 되고, 거기서 만난 간호사 앨피를 통해 아내가 갑작스럽게 예수를 믿게 되면서 부부의 갈등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아내로 인한 고민을 회사의 동료들과 상의하면서 아내가 믿기 시작한 기독교의 허구를 파헤쳐서 아내를 기독교라는 미신으로부터 구출해 내기 위한 취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