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교사인 쿄코는 오랜만에 남자친구 나오토가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 들른다. 식당 어디선가 벨소리가 계속 울리고, 식당 주인은 딸의 휴대폰으로 온 전화를 대신 받는다. 놀랍게도 전화를 건 사람은 전화기의 주인 메이퐁. 메이퐁은 뜻 모를 기름 솥 얘기를 하다 전화를 끊고, 이날 밤 메이퐁의 아버지는 온몸에 기름 화상을 입고 사망한다. 한편, 실종된 유미에 관한 수사를 계속하던 모토미야 형사와 르포라이터 타카코는 이 사건이 1년 전 죽음의 전화 메시지와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