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롼링위. 롄화에서 일하게 된 그녀는 과거 맡아왔던 역할과 달리 진보적인 신여성의 배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롼링위는 아내가 있는 탕지산과 연인으로 발전한다. 롼링위가 배우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그녀가 찍은 '신여성'이라는 영화가 기자들의 공격을 받았고, 롼링위의 사생활도 대중에 공개되며 비난을 받게 된다. 그렇게 롼링위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