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0여 년을 살아온 남자 존 올드만이 돌아왔다. 10년마다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는 그는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신분을 숨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10년 전 동료 교수들에게 정체를 밝힌 일이 화근이 되어 각종 증거가 남게 된다. 독실한 기독교인 학생과 그의 친구들은 존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고, 한편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쓴 아트는 추락한 명성에 대한 원망과 궁금증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제 존의 정체를 둘러싼 진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