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소녀 레이첼 뉴먼은 보모의 손에 이끌려 연쇄살인마 패트릭 베이트만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패트릭을 만난 레이첼은 패트릭과 보모를 함께 죽여 버리고 사건은 미해결로 끝난다. 6년 후, 대학생이 된 레이첼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빨리 학과 조교가 되고 싶어 한다. 이 학과의 교수 로버트 스타크만은 전직 FBI 수사관 출신으로, 그가 풀지 못한 사건은 패트릭 베이트만의 죽음 단 하나. 레이첼은 함께 조교 경합을 벌이는 이들을 하나씩 제거해 가면서 조교의 자리를 향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