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살인청부 조직들의 난립 속, 사회 정화를 위해 결성된 자경단은 고아였던 타카시를 도쿄 최고의 킬러로 성장시킨다.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의 킬러로 활약하던 타카시는 조직 내 배반으로 사부를 죽이게 되고, 이를 계기로 조직을 떠나 사부의 딸 리나를 지키기 위해 주방장으로 위장하여 은둔하게 된다. 평화의 시간도 잠시, 타락한 경찰에게 강간당할 위기의 리나를 구해내지만, 이를 계기로 타카시의 신분은 노출되고 만다. 결국 상대 조직의 킬러는 리나를 납치하고, 전설를 꺾고 일인자가 되기 위해 타카시에게 결투를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