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강력계 소속 유형사는 어느 날 젊은 형사 마이클을 파트너로 맞이해 마약 밀매 조직을 수사하게 된다.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인 살모사는 마약을 빼돌려 누이 동생인 마리아나를 시켜 처분하는 과정에서 유형사의 수사망에 걸려든다. 살모사는 조직을 배신한 대가로 죽음을 당하고 마리아나는 경찰에 연행되는데 유형사로 하여금 그녀를 설득하게 한다. 그녀가 제공한 정보로 두목이 체포되고 마약 밀매조직이 일망타진되지만, 달아난 조직원 아휘가 유형사의 누이동생을 납치해 두목과 교환하자고 제의한다. 유형사와 마이클은 입원해 있는 두목을 빼내 아휘일당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