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연쇄살인마 '신의 손'을 쫓던 FBI 요원 도일 앞에, 살인마가 자신의 동생 아담이며 자살했다고 주장하는 사내 펜튼이 찾아온다. 도일과 함께 시체가 묻힌 장미정원으로 향하던 펜튼은 1979년 악마를 처단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은 아버지로 인해 비극이 시작된 과거를 털어놓는다. 아버지를 도와 살인을 정의라 믿던 어린 동생과 이를 미친 짓이라 여겨 막으려 했던 자신. 끔찍한 잔혹극의 전모가 밝혀지는 가운데 펜튼이 도일을 찾아온 진짜 목적과 섬뜩한 반전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