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을 일으킨 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일상 속 접촉을 통한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수백, 수천 명으로까지 늘어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를 감염 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는 최초 발병 경로를 조사한다. 이 가운데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