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친한 친구였던 지영과 진은 여느 때와 달리 유난히 술에 취한 진의 제안으로 진실게임을 시작한다.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가운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이 이어진다.
망상: 60세 노인 프랭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연인 줄리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줄리아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고, 이 사실을 얼마나 오래 부정해왔는지를 깨달은 프랭크는 스스로에게 총을 쏴 생을 마감한다.
마음의 문은 안에서 열리지 않는다: 동진은 연인 서유에게 권태기를 인정하며 이별을 예고한다. 서유는 대화를 시도하지만 동진은 혼자 고심하기를 원하고, 집 문이 잠긴 채 연락할 수단 없이 새벽까지 배회한다. 희망을 갖고 기다리던 서유는 동진을 찾아 나서고 결국 두 사람은 동진의 집 앞에서 다시 마주한다.
맞담배: 정철과 헤어진 아영은 정철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담배를 피우게 된 책임이 정철에게 있다며 함께 맞담배를 피우자고 한다. 그 순간 정철의 현 여자친구가 마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