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금 수송 전문 업체 루미스 파고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직원 데이빗 간트. 남몰래 흠모하던 전 직장 동료 켈리와 신분을 감추고 접근한 그녀의 친구 스티브의 설득에 넘어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00만 달러를 탈취하는 루미스 파고 강도 사건을 벌이고 멕시코로 도주한다. 하지만 너무나 어설펐던 나머지, 단번에 FBI에 용의자로 지목 및 현상금까지 걸린 지명수배자가 된다. 한편 데이빗 간트가 탈취한 현금을 몽땅 접수한 이 사건의 배후자이자 자칭 마스터마인드인 스티브’는 켈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완전범죄를 위해 데이빗 간트를 제거하려 한다. FBI와 인터폴, 청부살인업자의 추적까지 받게 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갱신해가는 데이빗 간트. 그가 믿는 것은 오직 켈리 뿐이다. 과연, 그는 무사히 돈과 사랑을 얻고, 인생 역전까지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