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 위치한 자르딤 그라마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가 있다. 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카타도르라 부른다. 타인의 눈에는 비참한 인생으로 보이지만 이들은 지독한 역경 속에서도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간다는 자부심과 언젠가는 이 곳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꿈과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사진 작가 빅 무니즈는 카타도르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재료로 삼아, 이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작품 제작을 기획한다.